5월의 이야기와 완성된 교회의 모습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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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평화교회는 코로나의 상황에서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공간에 대한 고민도 그만큼 많았습니다.
공간은 사람이 모이고, 모인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는 곳이죠.
우리는 교회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랐습니다.
특별히 교회는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이곳을 사용했으면 하는
거창한(?) 바람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교회의 집기가 다 들어오지 않은 상태라
음향기기도 없이 예배드렸던 모습입니다.
들어오는 입구도 가구가 들어오지 않아 횅하네요.
드디어 집기들이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갖게 된 첫 성찬식입니다.
저희들은 소그룹 모임을 '랑'모임이라고 부릅니다.
사'랑'이 있는 모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5월 랑모임은 교회 공동체에 대한 나눔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어떤 공동체인지, 어떤 공동체가 되어야 할지
즐겁고 풍성한 나눔이 있었습니다.
교회의 공간이 어느 정도 갖춰지게 되어
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들을 모시고 예배드렸습니다.
보통은 교회 이전예배, 입당예배라고 칭하지만
우리는 '시작하는 예배'로 이름을 정하고 예배드렸습니다.
그때의 설레임이 아직도 느껴질 정도로
기쁘고 감사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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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도 모두 완료되고, 교회의 집기들이 들어왔습니다.
예상보다 길어진 시간이었지만 그 마저도 즐겁고
준비하는 시간이 주어진 것 같아 감사함이 넘쳤습니다.
교회 공간에 대한 사진은 '트로피크'에서 촬영해주셨습니다.
교회의 입구입니다.
교회에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창이 있어 답답하지 않습니다. (건물뷰....ㅠ)
사무실과 모임공간으로 쓸 수 있는 방이 있습니다.
주일에는 이곳을 유아실로 사용합니다.
창가쪽에 앉아 성경도 읽고 묵상하기 좋을 것 같죠?
또 하나 보이는 문은 기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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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준비하며 들었던 인상적이 말이 있습니다.
"공간의 완성은 사람이다." 라는 말입니다.
좋은 공간을 만들어도 정작 그곳을 사용하는 사람이
어떠냐에 따라 공간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교회의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져 가는 것처럼
오늘평화교회도 좋은 그리스도인으로 지어져 가길
좋은 사람이 되길 바라봅니다.
오늘평화교회의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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